송세라가 2026 아이치·나고야 아시안게임 여자 에페 개인전에서 금메달을 차지했습니다. 그는 결승에서 싱가포르의 키리아 티카나를 15대8로 꺾고 우승하며, 국제종합대회 개인전 첫 금메달과 한국 선수단의 6번째 금메달을 안겼습니다.
송세라는 8강과 준결승에서 연이어 1점 차 접전을 이겨내며 상승세를 이어갔고, 결승에서는 한층 안정적인 경기 운영으로 초반부터 점수 차를 벌려 승부를 갈랐습니다. 3년 전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은메달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털어내며 마침내 정상에 오른 송세라는 한국 여자 에페의 간판다운 저력을 다시 한 번 입증했습니다.
이번 우승은 한국 펜싱에도 의미가 큽니다. 송세라가 대회 첫 금메달을 따내며 분위기를 끌어올렸고, 개인 첫 아시안게임 금메달이라는 상징성까지 더해져 한국 대표팀에 큰 힘을 보탰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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